기본 관리용품 및 셀룰로이드 핑거피크 구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기타관리를 위해 카이저 3종 관리셋과 스트링 관리용품을 구입했습니다

(사진을 폰카로 찍고 제맘대로 잘라서 화질이나 크기들이 엉망입니다)

포장은 위 첫 사진처럼 되어있었고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 보이는 통이 인사말(주문내역서 뒷면)에 포장하신 분의 성의를 느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판매자들의 구겨진 주문내역서에 이상하게 화가나더라구요;; )

두 번째 샷은 주문내역서만 걷어낸 모습입니다
카이저 관리셋의 따로 뾱뾱이 포장에 살짝 놀랐네요
핑거픽과 자잘한 물품들이 조그만 비닐에 담겨있고요
패스트프렛의 뚜껑이 굴려다니고 있네요ㅋ 문제는 없습니다

배송 속도도 빠르고 포장도 정성스럽고 만족스럽습니다

멘토스, 카와사미픽 감사합니다 ㅋ

받자마자 패스트프렛으로 슥슥 문지르고 닦은 후 쳐봤는데 확실히 왼손의 느낌이 좋네요
스트링 수명 뿐만 아니라 연주감도 좋아지다니 마련하기 잘한것 같습니다

스트링 교체한지 한달이 넘어가는 제 기타를 카이저 스트링 클리너와 함께 슥슥 닦으니 스트링이 반짝반짝 해졌습니다;
얼룩얼룩한 외관때문에 소리도 이상하게 들려서 교체할까 생각중이었는데
반짝반짝해진 모습을 보니 소리가 예쁘게 들리네요;
조금 더 써야겠어요ㅋ

아 그리고 핑거픽...

제 손가락은 이정도 굵기입니다
비교를 위해 알래 깔려있는 카와사미픽.

이런 손에 셀룰로이드 핑거픽을 끼우면..

요렇게 됩니다
으아아... 사진으로봐도 아프네요

들어가긴 하는데 손끝에 피가 안통해요;
살도 눌려서 아프고;;
한 5분정도 끼우고 있으면 손끝이 저리고;;;

이건 조카주고 저는 큰 사이즈를 알아봐야 겠습니다

썸픽은 약간 손가락 끝쪽으로 끼우면 그다지 아프지 않네요
적응이 안되어 어색하지만 ㅎ

이상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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