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나라를지키며 틈틈히 치던 기타 ..외로움을 달래주던 유일한 동료였죠 ㅎㅎ 군제대후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미친듯이 앞만 보고 달려온거같아요 .. 외로움이나 화풀이는 .. 뭐 짐작하시겠지만 술이죠 .. 술로 풀었습니다 .. 휴 ~ 그러던중 주변 지인들이나 길거리를 지나갈때 통기타가 자꾸 눈에 보이더군요 ... 우연히 이승철의 그런사람또없습니다 라는 곡을 카페앞을지나가다 듣게되었는데 .. 갑자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 아 나도 소싯적에 기타쬐끔 쳤는데 .. 아 이곡 진짜 기타로 한번 치고싶다 ... 집에와서 기타판매 온라인쇼핑몰을 무작정 돌아다녔습니다 ... 대부분의 쇼핑몰은 기타의 스펙과 가격 그리고 사진 뭐 대부분 그랬어요 정작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소리 ... 소리는 제가 찿아본바로는 딱 2군대 있더군요 .. 그중한곳이 통기타이야기였습니다 .. 전 통기타이야기에있는 기타 동영상 은 모두 섭렵했습니다 ..그중 몇가지를 생각해두었죠 ... 동영상이 없는게 좀 있긴 했지만 .. 그중에서 소리가 맘에들었던 성음DX5-SR PLUS 하고 KD-10 덱스터의 DELUXE-커스톰 하고 DM-커스톰 으로 잠정 결정을하고 이리저리 쪽지 주고받고 하다가 .. 통기타이야기 사무실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 켄지님이랑 이런저런 대화나누다가 재고가 없으시다고 말하시더군요 . ... 그래서 지우드 기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 중저음도 좋으면서 고음과 맑은 소리가 좋다는 말에 바로 결정을하게되었습니다 ~ 그리고 하루만에 배송되어온 군제대후 17년만에 잡아보는 기타 지우드 GWD-350 ^^ ~~
하드케이스 잠금쇠를 풀고 열어보니 갈색 하드케이스에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홀가드에 스펀지 물적셔서 끼어넣었습니다 ~
지판에 클로버자개 문양이 들어가있습니다 ~ 실제로 보시면 상당히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
2011년 제품에는 헤드 G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 블랙색상도 실제로보시면 상당히 깔끔해보입니다 ~
측판의 로즈우드 문양입니다 ~ 지우드 홈페이지에 가보니 2011년 생산제품부터 목재의 질을 높여서 나온다고 적혀있던데 문양이 예술입니다 ~
후판의 무늬 입니다 ~ 사진으로 보시는것과는 실제보시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 휴대폰 사진이라 조금 질이 떨어지나봅니다 ~ ...
여분의 기타줄과 튜닝기 습도관리 제품들입니다 .. 보내주신 멘토스는 어느새 다 없어져버렸네요 ....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지우드기타는 콜트사에서 수제커스톰기타를 전문적으로 만드시던분들이 만든 공방이라고 하더군요 .. 실제 친구 녀석이 가지고있는 덱스터의 DM -커스톰 을 한번 쳐보았는데 .. 솔직이 비교해서 말씀드리자면 .. 중저음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 약간더 DM 이 좋은거 같구요 ..그이외의 고음이나 소리의 울림 이 DM과는 확연히 차이가납니다 ~ 고민하시는분들 참고하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
끝으로 사투리심한데도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켄지님 께 감사 하다는말씀드리고 ... 이리저리 기타 결정못하신분들께 지우드 기타 정말 좋은 제품이다 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 후회는 안하실듯해요 ~ ^^ 이상으로 GWD-350 후기를 마칠까합니다 ... 허접한 상품후기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