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매장에서 P1A와 P1D를 테스트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몇개월 후에 구매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훗날에 찾은 매장에 재고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 아쉽지만 P6A를 구매했었죠.
뭐 사연은 대충 넘어가고;;; 사운드 샘플에 대한 감상평은요
첫째. 매장에서 연주하면서 느꼈던 소리와 녹음된 소리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 입니다 특정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따라서 음색은 다르게 들리겠지만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옵티머스 G 프로 이어폰으로는 눈앞에서 실제 듣는 연주와 거~의 비슷하게 들리는 느낌이네요
둘째. 제가 느끼기에는 써클기타 소리의 매력은 평범하지만 발란스 잘 잡힌 느낌보다는 탄탄하게 중심이 잡혀 있는 소리지만 뭔가 개성있고 특색있는 톤 인것 같습니다. 저음은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울림이 좋고 고음은 그냥 카랑카랑한 소리라고 하기엔 표현하기 힘든 개성이 있는 소리 라고 하고 싶네요 흠...어떤 여자보컬의 허스키한 보이스같은 고음이랄까요..
셋째. 이건 사운드 샘플 감상평이라기 보다는 사용후기에 가까울 수 있는데. 써클기타의 저 특색있는 소리는 예~쁘장하고 질감부터 독특한 오렌지 줄에서 꽤 많은 부분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오렌지색 저 줄은 같은 제품이 판매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나중에 보통의 다른 줄로 교체하게 되면 독특한 톤이 조~금은 사라지지만 대신 교체되는 줄에 따라서 훨씬 더 발란스 잡힌 안정적인 소리를 가지게 됩니다.
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매장에서 P1D와 P1A 모델을 테스트 해봤었지만 위 모델이 아닌 P6A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벤트에 충실히 따르고져,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헤드셋(Sony)으로 두어번 반복 재생하면서 들었습니다.
<총평> 별점 : ★★★★☆
<스트로크> 별점 : ★★★★, 중저음의 중후하며 묵직한 힘이 느껴짐
<핑 거 링> 별점 : ★★★★★, 조화롭지만 각 음의 색깔이 선명하게 느껴짐
<개인적인 감상평>
탑솔리드 기타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 경우, 탑솔리드 이상의 평을 들을수 있을거라 생각됨.
스트로크 시에 중저음이 풍부한듯 하고 음의 잔향(서스테인?)이 남아 몽글몽글하는 느낌이 있음, 헤드셋으로 꼿히는 듯 강렬한 음의 힘(댐핑감이라고 하나요?)이 느껴짐. D 바디 고유의 영향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힘이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핑거링에서는 한음한음 선명하고, 마치 각 현마다의 개성있는 색이 느껴지는 느낌? 각각의 색이 분명하지만, 전반적인 조화로움으로 인하여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편안하면서도 각 현마다 톡톡튀는 음색이 살아있는 느낌을 동시에 받음. 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면, 다양한 색들이 조화된 수채화 같은 맑고 투명한 느낌입니다.
외관에서 보이는 중후하면서 시원한 시각적인 멋은 스트록에서 보이는 듯하고, 기타 줄에서 보이는 특색있는 모습은 핑거링시 맑고 청아한듯 또렷한 각 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네요.
한마디로 표현하면~!!! 외관의 특색이 내부에서 울리는 음을 통해서도 그대로 들려주는 솔직한(?)기타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핑거링시 맑고 청아한 느낌이 좋아 핑거링에 더 나은 점수를 드렸으며,
전반적으로 밸런스 있어서, 스트로크나 핑거링 모두에 적합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P.S) 아직 소유하고 있는 기타가 없어 주로 온라인으로 연주곡을 들으며 좋은 기타를 찾는 중이라, 직접 많은 기타들을 소유하신 분들의 전문적인 소견과는 많이 다를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쟈마기타를 13년째 들고 다니는데, 근래에 조금 더 소리가 좋은 기타를 장만하고프나 가난한 관계로 인해... 마음만 갖고 있던 터에... 이렇게 서클 기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감삼평은요....
1. 연주자가 너무 잘 생겼습니다. 소위 말하는 꽃미남.... 2. 연주자가 너무 기타를 잘 칩니다. 연주가 물 흘러가듯 아름다워요. 3. 기타 디자인이 개성이 있습니다. 잘 생긴 연주자와 멋진 비주얼이 됩니다. 4. 울림이 예술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이런 것을 뭐라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천상의 울림이랄까? 5. 짚으신 코드와 핑거링 주법을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6. 꼭 서클 기타로 연주자와 같은 연주를 해 보고 싶습니다. 비주얼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7. 연주자님만큼 비주얼이 나오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확신이 있습니다. 8. 무작위로 추첨자가 제가 되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이 있습니다. 9. 한마디로 최고의 기타입니다. 10. 제 주소는요~ 추첨된 후 쪽지로 드리겠습니다.
오 탑솔리드에서 이런 소리가 나다니~~
다른 기타는 녹음?하면 소리가 달라지는 것 같던데 P1D는 녹음 된 소리마저 좋네요!!
찰랑찰랑하는 소리도 아닌 것 같고 밸런스가 잡혀있다고 해야되나?그런 소리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예쁘군요!!
바인딩?(맞나요...ㅋㅋ)안 된 기타가 많지 않던데 그런 디자인인 것 같아서 더 예쁜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기타 산다고 하면 강력 추천 할 것 같아요~~♥.♥
너무 좋네요ㅎㅎ
말그대로 들리는데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스트로크를 들었을 때는, 각 줄의 음들이 하나하나 정확하게 들리는 것처럼 들려서, 감싸는 느낌 보다는 샤프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따뜻한 소리 보다는, 깔끔함 소리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좋겠다라고 생각 했습니다. 핑거링에서는 음 하나 하나가 살아 있는 듯, 너무 멋지게 들려서 서클P1D의 장점이 정확하게 전달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제 개천절이라 쉬면서 '어거스트 러쉬'를 보고 잤는데... 서클P1D 소리를 들으니, 기타를 치고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솟아나네요 오늘 퇴근한 후에, 집에 있는 이름 없는 나의 기타에게 대화를 시도 해야 겠습니다. ㅎㅎ
예전부터 탐내던 기탄데 이미 기타가 세대나 있고 총알이 모자라서 망설이던 기타예요. 동급 기타들에 비해 유난히 강한, 웅장하다고까지 하고 싶은 중저음을 자랑하는 P1D. 원래 중저음이 좋은 피어리스 기타를 쓸정도로 이런 소릴 가진 기타를 좋아해요 전 ^^ 외관 또한 간지나는 기타라 갖고 다니면서 사람들 앞에 꺼내면 사람들 관심받기도 좋고 소리까지 좋으니 우와~ 소리나오게 되는 기타인 듯 해요! 강추입니다 서클 P1D!!
안녕하세요 켄지님!!
통앤통 까페에 글남기신거 보고 바로 달려와써요~~^^
항상 켄지님 기타 사용기 보면서 기타를 고르는데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해용^0^
이번기타 서클 기타 이죠!! 와 소리가 넘 좋네요 켄지님이 탑솔 최고봉이라고 하실만 하네요!!
스트럼시에 쩌렁저렁 울리는게 딱 제 스타일 입니다!!
고음부가 더 돋보이는거같은 소리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기타 소리에요 서클기타 소리 정말 좋네요!!
~0~b
쵝오!!
픽업없이 사운드홀앞에 있는 마이크로 녹음되었나 보네요, 그런데도 잡음도 전혀 안들어가고 카랑카랑하고 맑고 깔끔한 소리가 인상적인데 마이킹없는 소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카랑카랑한 음색보다는 부드러운 음색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더원이 부른 썸데이의 인트로에 나오는 기타소리같은 음색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직접 시연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사운드샘플로만 놓고 들어봤을때 가성비가 놀라운 기타라고 생각됩니다. 사양을 미리 보지 않고, 소리만 들었을때, 소리 느낌이 따뜻하면서 몽글몽글한 느낌이 나는 게 상판 시더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
사운드 샘플로 놓고 봤을때, 이 기타에 대한 제 평은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같은 기타를 놓고서 다른 사람은 전혀 다른 평을 내릴 수도 있죠)
핑거링보다 스트럼이 더 인상 깊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더상판은 강하게 뻗지 못하는 특유의 음색때문에, 스트럼보다 핑거링에 좋은 평가를 받는데, 스트럼시 묻히지 않고 은은히 뻗는 음색이 정말 좋았습니다. ^^ 이 가격에 이 정도 소리라면 참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타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줄만한 기타라고 생각됩니다^^
핑거링은 시더 특유의 음색이 나오는데, 제가 이제껏 써 본 기타 중 스트럼은 몰라도 핑거링은 시더 상판인 것이 나빴던 적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덱스터 AD100S, 아발론 101, 201을 쳐본 적이 있습니다) 선명하면서도 몽글몽글한 시더특유의 음색이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은 시더상판임에도 불구하고, 스트럼도 좋은 소리를 내주니 가격대비 참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예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함춘호 님이 서클기타를 들고 연주하시는 걸 봤었습니다. 함춘호 님께서 워낙에 연주를 잘 하시기도 하지만 기타 소리가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게 참 좋아서 제가 눈 여겨봤었던 기타였거든요. 헤드만 보고 무슨 기타일까 궁금해 했었는데 그게 바로 서클 기타였어요 ㅎ 올슨인가 하기도 했었는데 헤드의 무늬를 보니 서클이 확실하네요 ㅎ 통이에서 이 기타를 보게 되니 정말 반갑네요. 무광이지만 붉은 갈색(?)빛을 띄는게 색상이 정말 예쁘고요, 무엇보다 오렌지빛(?) 기타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바디와 스트링, 그리고 헤드의 검은색의 조화가 참 멋집니다. 사운드홀 주변도 독특한 게 참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 외관이 깔끔한 게 딱 제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연주해보고 싶은 기타입니다. 이런 좋은 기타를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에서 몇몇 반가운 이름들이 보이네요...하하 그건 그렇고 저는 어쩌다보니 첫기타가 올솔리드였는데, 당시 대세?였던 스프루스탑대신 시더탑의 올솔리드였거든요. 음... 이얘기를 왜 꺼냈냐하면 스프루스탑에서 찾을 수 없는 시더상판의 매력이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에요.
귀가 좋다거나 고급스럽다거나 한건 아니지만 사운드 샘플과, 원화형 기타가 서클모델이라 연주해본 결과 좀 뭐랄까... 하이브리드? 의 느낌이 들었어요.
저의 시더탑기타는 좀 덜뻗는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그랬는데 얘는 좀 덜뻗긴 하는데 그게 꼭 덜뻗는게 아니라... 뭔가 말씀드리기 곤란한 그런... 긍정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양측의 장점을 다가진, 그렇지않다면 꽤나 어중간한 형태의 기타라고 생각합니다.
강한 스트럼에는 소리가 일그러 질 것 같은 느낌이 좀 드네요. 저음이 살아 있지만 퍼지면서 약간 일그러지는것이 좀 아쉽고, 고음과는 좀 따로 노는 듯 한 느낌이구요. 오히려 핑거주법에서 살아 나는군요. 그래도 소리가 날리지 않아서 좋네요. 에이징을 생각한다면 기대해 볼만한 기타같습니다. 글 쓰면서 가격을 봤는데 이 가격대 중에선 그래도 괜찮은 기타같습니다.
아직 멀었는가봐요 고수의길은... 다른분들은 글도 잘쓰시고 어찌나 잘 잡아내시는지. 제가 느끼기엔 스트럼부분은 좀 별로...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운드가 좀 먹먹한다고 해야할까요? 다른 샘플들이랑 비교할 수 있게 같은 곡으로 해주셨으면 상대적으로 이부분은 어떻고 저부분은 어떻다 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
정확하게 찝어내진 못하겠습니다.
핑거링부분은 만족스럽네요.
오히려 스트럼보다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한음한음 또렷하게 들리구요. 이것도 제 취향이라 그런것 같네요. 기타 줄을 바꾸면 또 어떤 소리가 날지 궁금한 기타입니다.
역시 이어폰으로 들으니깐 다르네요ㅎㅎ
소리가 상당히 부드럽고 풍성하게 들리네요. 핑거링보다 스트럼이 스트럼보다 핑거링이 더 좋은 기타들이 있는데 이기타는 스트럼과 핑거링에서도 조화롭고 비슷한 소리가 들려서 모든곡을 잘 소화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부터 알던 기타였지만 이렇게 좋은환경에서 사운드샘플을 들어보니 좀 다르게 느껴지네요. 다만 저음부가 중고음부보다는 좀 약한것 같네요. 아마 기타부품들을 조금만교체해 준다면 소리가 훨씬 나아질 것 같습니다ㅎㅎ
솔직히 저 가격대에서 P1D와같은 좋은퀄리티의 소리를 내주는 기타는 좀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기타의 장점은 좋은소리와 예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써클기타들은 써클기타만의 독톡한 디자인을 가지고있는데요 그중에서 반짝이는 사운드홀주변의 로제트는 정말 탐이나네요ㅎㅎ 상판색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거기다가 그냥 스트링이 아닌 빨간색 스트링까지! 아마 네온을 달아주면 공연용으로는 정말 멋있는 기타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직접쳐본게 아니라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쓸만하고 좋은 기타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봐도 이쁜건 이쁘네요.
요즘같이 경기도 안좋은데 이러한 이벤트를 또 하시다니... 사장님 얌전한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공격적인 이벤트를... 스트로크를 엄청 하드하게 치신것 같은데 이번에는 상당히 새색시같이 얌전하게 치셨네요.
역시 드레드넛에 시더탑답게 성숙하고 진중한 소리를 뽑아주는것 같습니다. 마틴같이 저음, 콜트같이 중음, 크래프터같이 고음도 아닌 밸런스잡힌 소리를 내주는것 같습니다. 너트, 새들, 브릿지핀이 천연 재질이 아님에도 소리가 날라다니지 않는걸 보면 조립, 가공, 자재 등등.. 가격대비 소리가 상당히 칭찬해줄만한데요?^^
탑솔리드 최고봉이라길래 저도 나름 고민해서 탑솔에서 좋다는 거를 샀지만.. 정말 양심적으로 이게..소리가 더 낫네요. 헐ㅋㅋㅋ 상당히 고음부며 저음부며 소리가 명확하네요. 어떻게 보면 질릴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소리가 워낙 맑으니.. 괜찮을것 같기도?? 소리가 어떻게 보면..좀 끝이 부서지는 음이 나기도 하는데 탑솔정도로 뭐 무난하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선 탑솔이기에 대단한걸수도 잇지만.. 특징을 잘 집어 낼수는 없는 음이지만 그냥 좋다. 라고 할수 있는 음색인거 같아요. 밸런스도 그렇구요. 그냥. 좋네요. 기타가..
소리가 부들부들하고 따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럼시에는 강력한 깊은 울림을 내주는 기타인 것 같네요옷! 아직 저의 귀는 죽지않았음ㅋ 다만 회사 일에 치여 너덜너덜 해진 제 마음을 서클기타로 힐링하게 해주세요오옷!!!!!!^ㅅ^ 항상 여러 종류의 기타 샘플 소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통이쨩짱짱!!!
사운드홀 주변의 독특한무늬와 기타의 줄 색깔이 시선을 사로잡네요 ㅎ
드레드넛 바디라 그런지 음이 응장하고 풍성하다는 게 느껴지네요^^ 무엇보다 무거운 저음,베이스의 음과 그속에서도 뻗어나가는 고음의 균형이 잘 잡였군요ㅎㅎ여러음역대가 조화로운 점이 마음에 드는 기타입니다^^ 말그대로 탑솔리의 최고봉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군요:)
그리고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다양한 기타의 사운드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네요^^
시더탑에 마호가니 측후판 기타답게, 처음부터 상당히 열려있고 잡혀있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네요. 스트럼 시에 알맹이있게 뻗어나가는 중음이 참 좋군요. 핑거링도 안정적이고 차분한 소리를 내주는게, 스트럼 & 핑거 시 보컬을 받쳐주기에 참 좋은 기타인 것 같습니다. 연주용 기타로도 훌륭하구요. ^^
저는 테일러 314ce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수준엔 좀 과한 기타이긴 하지만 소리가 좋습니다. 6개월째 사용하고 있는데 소리의 큰 변화도 없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른 소리가 납니다. 지금 연주한 곡을 들었을때 기타의 따듯한 중저음과 찰랑이는 고음의 소리가 고가의 올솔리드 기타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타의 색상도 울림만큼이나 따듯하고 클레식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이고 서브기타로도 좋을듯 합니다.
가격이 얼마예요?써클기타란 어떤것인가요?음이 좋네요? 저는 기타 피어리스 200만원짜리 제일 좋은것 구입하여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마누라가 좋은 기타라며 만지작 거리다 떨어떠려 헤드부분을 박살되고 말았습니다.연주한번 해보지 못하고 기타를 망가떠려 가슴이 아프고 의욕이 상실되고 말았습니다.일반기타란 좀 다른것 같은데요!
제가 현재 p1d를 쓰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기본으로 달려잇는 스트링은 생각 보다 내구성 및 소리가 좋지 못합니다 즉 현재 달려있는 빨간색 스트링은 현재 p1d 의 기타 능력치를 100프로 끌어올릴수 없다는 사실 !! p1d의 풍부하고 중저음 은 이루말할수 없는 감탄을 자아내는 기타 p1d 강력 추천 합니다 !!
코멘트를 안 달수 없게 만듭니다 ㅎㅎ 일단 기타 외관 디자인이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네여(LAG 느낌도 나구여...) 어느 기타나 악기든 어떤 환경에서 누구의 손에 닿느냐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제가 느끼건 확실히 제가 갖고 있는 탑솔리드 세대의 어떤 기타보다도 소리가 선명하고 중음도 맑고 깨끗하다는 걸 느꼈네여.... 이 밤에 오늘 제 마음 어렵고도 팍팍했던 맘을 조금은 씻게 만듭니다.. 기회되면 추천하고픈 기타네요~~ ㄱㅅ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서 기타를 구입하는 거였는데..... 올솔리드 사용중이지만 오히려 저에겐 탑솔리가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소리가 정말 맑네요 낙원상가 가서 올솔리드 이름 있것 이것 저것 다 만져 봤지만 P1D 가 있었더라면 바로 질렀을 거란 생각이 드는 원하는 맑고 깨끗한 소리이네요 잘들었습니다.^^
우와 소리 정말 예쁘고 좋네요. 맑고 깨끗하고 버짐이 없군요. 저도 비슷한 탑솔리드 기타를 가지고 있는데 소리도 좋고 저같은 경우는 핑거스타일도 하고 데파페페 노래와 같은 곡도 많이 치기때문에 컷어웨이가 편하기 하지만 이런 기타도 있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정말 가지고 싶네요ㅎㅎ 돈이 모자라 문제지만요. 잘 들었습니다.ㅎ
1. 가볍고 시원한 등산화를 신고 경쾌한 마음으로 도시를 박차고 나와 숲속의 나라로 떠나는 기분입니다. 그만큼 맑은 그러나 밋밋하지 않은 소리에요. 2. 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소리. 나른한 오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콧노래를 하며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그려지듯 하네요. 소리가 퍼져가며 한번에 감기듯한 경쾌함이 좋아요.^^
소리가 정말 짱짱하네요. 성량도 상당한 거 같구... 평소 스프루스의 뽀얀 속살(?)을 좋아하는데 시더탑과 마호가니의 조합도 좋군요. 조합만으로는 부드럽기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큰 성량 덕인지 꽤 강한 느낌도 주네요. 헤드의 모양이 대단히 예뻐요. 헤드모양만 보고도 지르지 않을까 싶다는... ㅎㅎㅎ 밸런스도 좋고 피치도 안정적인 듯해요. 좋네요.....
오페라의 유령 빰빠바바밥바바 가 힘있는 빰빠바바밥바바(기타 스탠다드 튜닝시 7번플랫1,2,6번줄 튕기고 6,5,4,3,플랫 다 7번플랫 처럼 치시면 오페라의 유령 중 제가 설명한 부분 입니다) 라면 스트록 부분은 오페라의 유령 빰빠바바밥바바 의 조금 감미로운 드라마틱하지만 약간은 웅장한 그런 느낌이고 다른 한편으론 약간 부드러운 소리의 카주느낌이 나기도 하고 아르페지오 부분은 피아노에서 소리울리지 않게하는 발판(?)을 누른 상태에서 피아노 치는 느낌이에요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많은 기타를 접해보지 못해 잘 모르지만, 소리가 정말 따듯하고 깊게 들리네요.. 들려주신 연주와 같이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곡에 어울리는 음색인것같기도 하고, 중저음이 둥둥 울려주는 곡에도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특유의 사운드 홀 문양도 독특하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인 헤드도 느낌있고 언젠가 꼭 경험해보고싶네요.
다른 분들이 너무 잘 쓰셨네요 ㅋㅋ.. 쪽지왔길래 봤더니 좋은 이벤트 진행중이셔서 댓글쓰려 봤는데 다른 글들이 ㅎㄷㄷ... 듣기에 중저음이 확실히 더 좋은 것 같아요. 스트럼을 어찌 될지 모르겠긴 하지만요. 음 분리도 잘 되는 것 같고. 연주감같은 건 개인마다 다르고 직접 쳐보지도 않아서 평가하지 못하지만요. 외관도 빵빵하니 안정감이 있네요.
와우 정말 좋은 이벤트 중이네요
기타 욕심은 안내고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기타를 오래 쳐오긴 했지만 그냥 막쳐대는 걸 좋아해서 탑솔리드니 스프러스니 마호가니니 이런 건 잘 모루구요
그냥 개인적인 느낌은 외관이 클래식 하게 느껴져서 그런가 소리도 따뜻하게 들리는듯하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사고싶네요~
솔직한 감상평. 아.. 정말....... 좋은 소리에요. 아름다워요.ㅋ 다른 분들은 좋은 말 많이 써주셨는데..ㅎㅎ 전 그냥 이 말이 맞는 것 같네요.ㅎㅎ 귀가 들었을 때 피곤하지도 버겁지도 않고, 뭔가 안정감이 있는 느낌의 소리랄까요? 연주와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가 어우러져서 참 좋네요^^ 멋져요!
중저음이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중저음이 좋으니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날리는 소리보다 차분하고 묵직한 소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될만한 기타인 것 같네요. 하나, 차분하게 퍼지는 소리이다 보니 음이 또렷하게 모아지는 소리는 살짝 부족한 듯 보입니다. 여타 소리를 모을 수 있는 다른 핀이나 파츠로 업그레이드 하신다면 부족한 부분을 어느 정도는 메워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중저음부의 단단함, 또한 기본기가 탄탄한 기타라는 것이 명확하고 무겁게 잡아주는 중저음 사운드의 스트로크가 인상적입니다. 개성있게 통통튀는 소리가 아닌 마치 속속들이 튀어나오는 신 제품의 번쩍번쩍한 화려함 보다는 잘 닦여진 가치 있는 골동품 같은 가을의 소리 분명히 이 기타에 있습니다
켄지님이시죠?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직접 들어보면 더 좋을 것 같군요. 소리 울림이 고급스럽단 생각이 듭니다. 외관은 클래식 스럽고... 전 개인적으로 중저음을 선호하는데요 중저음에 충실한 기타라고 생각합니다. 인연이 잇다면 한번 사귀어 보고 싶군요..깊어가는 가을 통이와 함께 하는 즐연.. 행복하군요..
기타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영상 하나를 보고 이걸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가진게 얼마만인가싶네요 그만큼 이 소리는 정말 이게 기타에서나는 소린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리 하나하나에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소리를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기타를 치면서 이런 소리를 내는 그런 악기를 연주해보았으면 하는게 작은 바램입니다.
서클기타를 직접 접해 보지는 않았지만 제 올솔기타에 버금갈 만큼 울림이 좋군요. 특히 탁월한 중저음에 맑은 소리가 양념처럼 섞여 나오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물론 기타를 치는 분의 실력이 좌우하는 점도 있겠지만요. 탑솔기타치고 울림이 넘 좋네요. 디자인 또한 개성있고 깔끔하네요. 단지 중국산이라 마감상태가 어떨런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상품리뷰에도 나와 있지만 구입할때 "본핀"과 "본새들"로 교체하여 주문한다면 중고급 국산기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듯 한 느낌입니다. 연주 잘 들었습니다.
아 ... 소리 진짜 좋네요^^ 따뜻하고 부르럽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기타군요 이런 기타소리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ㅎ 지금 스피커로 듣다가 제대로 들어보고 싶어서 HD로 바꾸고 이어폰 꽂았어요 ㅎㅎ 덕분에 박스에서 잠자고 있던 제 아이폰5 이어폰이 깨어 났어요 ㅎㅎㅎ
음 지금 스트로그에서 아르페지오 부분으로 넘어왔는데 스트로그 보다는 아르페지오가 듣기에 더 좋은거 같아요 ^^ 앗 동영상이 끝났군요 한번더 들어야 겠어요 ^^
기타 색도 너무 예쁘고 소리도 예쁘고 ㅎㅎㅎ 줄색도 특이해서 이 기타를 소장하고 계시는 분은 정말 행운아겠네요 ㅎㅎㅎㅎㅎ
우와.......200명 돌파!! 첫날 이벤트 뜨자마자 올렸는데 8등이더니 ㅎㅎㅎ 통.이. 대단하네요~ 적어도 200분이상 되시는 분들이 서클기타를 아시게 되었겠네요^^ 다시 들어봐도 제 귀에는 중후하면서, 각각의 음색이 살아있는 좋은 소리입니다.^^ 오늘 이벤트 마지막날이네요~ 모두 행운이 가득하시길^^!
펀치감넘치는 기타군요 스트럼에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드래드넛 바디에 시트카상판이 아닌 시더상판이 좀더 따뜻한 소리를 내주구요 또한 시더상판이라서 스트럼뿐만 아니라 핑거링 밑 솔로 플레이에도 적합할것 같습니다 또한 써클기타만의 독특한디자인과 깔끔한 마무리가 기타의 품격을 더욱 살려줍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써클기타~ 처음들어보는 브랜드라 긴가민가하면서 P1D모델을 쳤었습니다. 그때 당시 P1D의 큰 울림과 시원시원한 소리에 놀랬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물론 사운드 샘플의 영상도 굉장히 시원합니다만, 실제로 쳐보면 더욱 그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탑솔리드 기타 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잘만들어진 웰메이드기타여서 그런지, 스트로크를 하는 순간 제 배에 전해지던 울림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ㅎㅎ 그리고 마틴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단단하고 묵직한 중저음 역시 서클을 통해서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이 기타는 통도 굉장히 예쁜 톤의 색깔을 지니고 있구요, 로제트 스타일의 홀주변의 문양도 예쁜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처음 달려서 전해주는 빨간 줄 역시 P1D의 한 매력이기도 합니다! 예쁘고 소리 좋은 통기타!! 그것이 모두가 바라는 것 아닌가요 ㅎㅎㅎ.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모델도 정말 아끼는 기타지만 제가 기타를 바꾸게 된다면 다음 기타는 아마 써클 P1D모델이 될것 같네요!
전 기타를 독학으로 배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학원등지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덜 체계적이였습니다. 초보가 가장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베이스 음의 중요성입니다. 이 기타 사운드 샘플을 들으니까 정말 풍부한 베이스 소리를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들은 흔히 코드를 잡을때 베이스음의 중요성을 간과한채 근음을 제대로 운지하지 않는 그런 실수를 범합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 점점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이 기타를 정말 갖고 싶습니다. 저에게 베이스음의 중요성을 알려준 그런 고마운 기타입니다.
생소한 브랜드라 사운드 샘플을 들어보기 전엔 그냥 탑솔리드 소리이겠지 했는데 사운드 듣고는 생각이 완전 바꼈네요!
탑솔에서 나오는 생각치 못한베이스와 핑거링에 쫀든한 맛과 스트럼에 샤펠이라 그런지 시원함도 있는것 같아요.
특히 스트럼 할때 풍성하게 채워주는 사운드가 일품인거 같습니다..!^~^
시더탑 참 따뜻한 소리가 나네요~~ 저음쪽 울려버지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스트럼시 고음쪽 날카로운 부분만 잡을 수 있다면 올솔리드 부럽지 않는 소리네요~ 핑거링은 참 듣기 좋네요. 아발론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소리인 것 같습니다. ^^~ 좋은 기타 개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만 보고 느낀점은 일단 사운드가 우렁차게 들린다 라는 점. 중저음부의 성량이 커서 스트럼시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이나 핑거링할테는 상대적으로 성량이 약한 고음부가 중저음소리에 묻히게 되는 느낌입니다. 영상에서는 하이플랫 포지션에서의 P1D의 역량을 확인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들고, 개인적으로 소리는 서늘한 가을 날씨보단 포근한 봄 날씨를 연상케 하는 음색으로 들립니다. 외형적으로는 헤더디자인이 인상적이고 사운드홀 쪽 로젯도 독특하게 보입니다. 상판이 어떻게 마감처리 했는지는 영상으로만 봐선 알 수 없는데 잘익은 클래식 기타를 보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저음이 풍부하네요 ^^ 소리 좋아요 그런데 마호가닌데 중음이 크게 강하지 않은듯 합니다. 저음은 좀 많이 풍부해보이고요 약간 줄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마호가니 만의 중음대의 카랑카랑한 맛이 조금은 덜 한듯 합니다. 고음도 이쁘고 얼핏 잘 못들으면 담백한 로즈우드 소리 같네요 시더탑이라서 그런가 소리가 많이 부드러워요 ^^ 연주도 너무 멋지고 기타소리도 이쁘네요 ㅎㅎㅎ 시더탑이 스프루스에 비해 관리가 까다로운지가 궁금해집니다.
연주 잘 들었습니다~
실제 소리를 들은 것은 아니어서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지만
한줄한줄 소리가 또렷하고 연주 디테일이 잘 살아나는 듯 하네요 반응성이 좋다고 해야 하나요ㅎ
스트럼에서 어우러짐도 가격대 만큼은 하는것같고 저음대가 상대적으로 좋습니다 동영상같은 깊은 스트럼뿐아니라 기교있는 스트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괜찮은 기타겠네요 :)
외모만 본다면, 진짜 유명 모 하이엔드 제작자의 기타 같은데요 ㅎㅎ 심지어 시더탑을 사용한 것 까지요 ㅎㅎ(그분의 주 조합이 시더+로즈우드였죠)
소리로만 평가하자면, 시더 특유의 열리고 무른 소리가 정말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상당히 성량이 큰지 맨 처음 이어폰(트리플 파이)을 끼고 들을 때에는 처음에는 굉장히 밸런스가 엉망이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볼륨을 좀 줄여보니 성량이 큰거였네요. 정말 소리가 빵빵한가 봅니다. 이 곳 다른 동영상들 보면서 이정도까지 터지던 기타가 있었나 싶네요 ㅎㅎ (혹은 켄지님 오른손이 너무 삘을 탔다던지,..)
성량은 참 탐이납니다. 그리고 커다란 성량과 더불어 중음부도 상당합니다. 극저음부의 깊이는 아무래도 스펙상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만, 중저음 쪽에 음이 치중되어 있어 상당히 중후한 음색을 들려주네요. 시더로 이런 음색을 만들기 힘들텐데, 브레이싱을 논스캘럽 스프러스로 대던지 혹은 테일러식의 기술을 쌓았나 봅니다. 스펙 및 가격대까지 비슷한 중국제 L사의 200번대 모델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중저음이 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그쪽이 이쁘고 샤방한 소리라면 이쪽은 아예 시더 특유의 열린 맛을 한껏 끌어내네요. 국산에서도 시더탑 모델들이 몇 개 있었으나 K사나 D사나 전부 중저음 부각에는 문제가 있었다는 점에서 서클의 P1D는 시더에 대한 생각을 바꿔줄 것 같습니다.
새 기타임에도 성량이 빵빵하며 완벽히 트인 소리는 장점으로 다가오며, 기존 시더 탑 기타들과 다르게 중저음부도 굉장히 풍성합니다. 다만 이쪽을 부각시키다보니 상대적으로 반응성이나 서스테인이 안좋아보이는건 사실이네요. 그러나 이것도 성량과 울림이 워낙 크니 어느정도 상쇄된다 봅니다. 반응성을 좋아하면 더 작은 바디나 스프러스 탑으로, 더 긴 서스테인과 알맹이찬 음을 원하면 상위모델로 가야겠죠 ㅎㅎ
동가격대에서는 거의 비교할 바 없는 끝판왕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고음부가 조금 무르고 찰랑거리는 느낌이있으니, 이런 성향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중음부의 중후함에 비해 고음부의 찰랑임이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이건 개인 성향이니까요 ㅎ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스트럼의 빵빵함도 좋지만 핑거링의 깔끔함도 착 감기네요 ㅎㅎ 열린 소리로 반응해주는 맑은 소리가 아름답습니다.
자기 특색을 분명히 갖추고 기본에도 충실한 기타네요 ^^
*고음부 찰랑임이나 밸런스 문제가 오로라 스트링과 그라파이트 때문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 이런 걸 좀 보완하면 더 멋질것 같은데요 ^^ EXP-16과 본 새들, 에보니핀 정도로 세팅 샘플도 있으면 합니다 ㅎㅎ
저는 기타를 고를때에 먼저 디자인을 보는 편입니다. 아무리 소리가 좋고 고가의 기타라고 해도..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으면 결국 떠나게 되는것을 많이 봤습니다.
P1D 기타는 상판이 시더라서 색상이 약간 물에 적신 마른오징어같은(?) 색에 측후판까지 마호가니같은 무늬를 띄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화룡점정으로 블랙색상의 너트와 새들..그리고 헤드머신이 아주 멋스럽게 조화된 모습을 봅니다. 역시 기타는 사운드 뿐만이 아니라.. 생김새도 예뻐야 하는듯 합니다 ^^
사운드는 탑솔리드 기타라고 보기 힘들정도와,.. 가격을 보고나서 한번 더 놀랬습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정도 사운드가 나오기는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스트럼 소리도 시원시원하고 공간감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간 탑솔리드기타 두대와, 합판기타를 메인 기타로 쓰면서 올솔리드로 왔습니다만.. 그 기타들에서 날수 없었던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직접 들은게 아니다보니 정확히는 알수 없겠지만.. 들은대로라면 보컬을 잘 받아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소리가 꽤나 큰데 깨지지 않고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서 교회서 예배인도하시는 분들이나 길거리 버스킹 공연 하시는 분들이 쓰시기에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소리네요. 고음이 신경쓰이게 들리면서도 저음부가 잘 깔아주는거 같아요 제가 요 며칠 기타를 고른답시고 여러가지 기타동영상을 봐왔는데 정말 기타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로즈우드 바디와 또 다르네요 다른 마호가니 와도 다르구요 참 재밌습니다.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매력있는 사운드입니다.
서클기타만의 빨간 코팅현이 은근히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사운드에도 한 몫 하는것 같구요 ㅋ 서클기타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빨간 코팅현을 따로 판다면 한번쯤 사보고 싶긴 하겠네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로즈우드 바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기타를 칠때 로즈우드 측후판에서 가슴으로 전달되는 축축한(?) 저음이 매력적이랄까요. 그래서 측후판은 항상 로즈우드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놈은 조금 예외인걸까요 마호가니바디의 밝은 느낌의 중저음이 제법 매력적입니다. 이녀석 한번 쳐보고 싶네요 ㅋ
이전에 모델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떤 서클기타를 쳐볼 기회가 있었는데 생긴것은 좀 차갑게 생겼는데 비교적 따뜻한 사운드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어딘가가 톡 튀는 소리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클기타 자체가 워낙에 시더상판과 마호가니측후판 바디를 고집하기에 사운드 밸런스에 있어서 나름의 노하우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또 그만큼 믿을만한 제품이다 라는 생각도 들구요 ㅎ
사운드샘플에서도 따뜻한 중저음과 깔끔하고 명확한 고음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탑시더의 경우 제 경험상 약간 반응성이 늦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이 크게 단점이 될 것 같지는 않고 기타바디나 상태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네요 ㅋ
통이에서 만든 기타표 보려고 로그인했다가, 켄지님의 쪽지 왔다는 팝업 창 보고, 왔습니다.. 저는 아들 녀석이 기타 배운다고 구매한 기타로 연습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일전에 오렌지우드 c200m 에 글 남겼다가.. 경제적 이유로 그리고, 무엇보다 기타 실력이 일천해서, 지금 있는 기타가 어린이용으로 작긴 하지만, 더 실력이 나아지면, 그 때가서 좋은 놈으로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그 때 남겨주신 두 분의 댓글 감사하고, 구매 못 해서 죄송합니다.. 다만 굳은 살이 짱짱히 박히고 나니, 제 조그마한 기타에서도 제법 괜찮은 소리가 나는 것 같긴 하네요 ㅎㅎ 켄지님이 좋은 기회 만들어서 참여도 권유해주셨지만, 솔직히 켄지님이 연주하시는 동영상을 보면, 다 좋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처음에 띠리링 울리는 소리도 좋고, 계속 듣고 있으니 조금 슬픈 느낌도 납니다.. 부족한 실력으로는 감상평도 못 쓰겠습니다 ㅎㅎ; 좋은 동영상 잘 보았구요.. 통기타 이야기가 날로 번창할 것이라 의심치 않습니다. 기타 실력이 더 늘어서 합판기타 보다 더 좋은 기타를 가져도 부끄럽지 않을 그 날이 오면 꼭 통기타 이야기에서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많이 연습할게요! 감사합니다^^
저렴한? 편에 속하는 레코딩킹 올솔리드 한 대, 입문기타지만 빵빵한 카운티스 합판기타 한 대를 교대로 사용중이라서 비교리뷰 성격이 되겠네요. P1D를 헤드폰으로 들어본 첫 개인적인 느낌은 스트림의 풍성함이지만 반대로 따라오는 울림의 길이가 적절히 매듭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유의 오렌지 스트링 특성일수도 심지어 미세하게 피크의 재질에 따른 특성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네요. 하지만 핑거링으로 넘어가면 P1D가 잘맞는 옷을 입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주기법의 차이에서 오는 것도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왠지 손가락이나 손톱이 아플것 같지 않은? 편안한 느낌과 인상을 받습니다. 제대로 된 픽업까지 달면 공연장에서 세밀한 묘사까지 살아나는 연주음이 날 것 같은 기타입니다. 탑솔리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용적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기타마다 브랜드마다 깨알같은 장단점이 많아서 자신이 좋아하는 느낌을 중심으로 단점을 보완해나가는 게 맞다면 써클기타는 멋진 외관과 핑거링에 좋은 동반자가 될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우선 서클기타란 브랜드 자체가 다소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되어 참 좋았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P1D 모델은 탑솔리드임에도 불구하고 시더+마호가니 조합 그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주 스타일 별로 보자면 스트럼 시에는 묵직한 중저음, 그리고 전체적으로 밸러스 잡힌 소리가 참 좋았고, 핑거링 시에는 한 음 한 음 개성있는 음색이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핑거링도 좋지만 스트럼 연주에 더 탁월한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외관을 보자면 개인적으로 무광 기타를 참 좋아라 하는지라 더 눈길이 가네요. 거기에 기본 세팅으로 오는 오렌지 색 기타 줄도 참 개성 있고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마침 교회 형이 40만원 내 탑솔리드 기타를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이 기타를 추천해주면 딱일 듯 합니다. 좋은 브랜드, 좋은 모델 소개시켜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항상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처음 딱 들었을 때는..솔직히 스트럼은 좀 별로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동안 로그 테일러 마틴등 고가형부터 릴리즈 70등 저가형까지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첫 느낌은 오히려 릴리즈보다 안좋다는 느낌이 들어 일단 봉인..?해놨었는데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 오늘 다시 들어보니 스트럼이 쫄깃쫄깃?한 게 정말 제가 맘에 들어하는 그느낌인 겁니다! 지금은 그느낌을 받고 싶어 다섯 번 연속 영상 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ㅋㅋ 그리고 또하나..P1D에서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게 바로 핑거링입니다. 처음 딱 들었을 때부터 '이 기타는 핑거링을 위해서 태어났나보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첫번째 기타이지만 이제 어느정도 기타에 눈뜨게 되니 정말 맘에 안드는.. 그것이 슬림 om바디여서 그나마 핑거링만은 들어줄 만했는데, 이것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D바디 맞는건가요??
서클기타란 브랜드, 아직은 생소하지만 강렬한 빨강의 기본스트링, 그리고 전체적으로 붉은 빛의 바디.. 강렬한 느낌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요즘 위에 말한 그 기타..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네요..상현주와 하현주가 금가 박살나기 직전이고.. 최근 줄갈고 스트링 중간부분을 눌러 보니 아니 넥이 휩니다?! 정말 기겁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새 기타가 있었으면 해서 열심히 검색질(만 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정작 돈은 없는 가난한 학생인지라..ㅠㅠ) 그런데 켄지님께서 친히 P1D를 하사하신다면(..??) 정말 기분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장난이구
P1D, 정말 말 그대로 들으면 들을수록,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기타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런 기회 마련해주신 통기타이야기에 감사드려요~^^
외관부터가 정말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네요 ㅎ 깔끔한 헤드모양과 로고, 그리고 바디 색도 멋스럽네요 , 첫기타로 입문용기타를 사고 기타를 친지 2년쯤 됐는데 , 많은 기타를 직접 쳐보지는 못했지만 기타에 관심이 많아서 유투브에서나마 여러가지 기타들소리를 들어봤는데, 동영상을보니 댐핑감도 넘치고 안정적인 중저음부가 인상적이네요 . 스트럼에서의 팡팡 터지는 소리뿐만아니라 핑거스타일연주에 있어서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정적으로 들리네요 ! 게다가 잘빠진 바디와 헤드모양 정말 멋있네요 ㅠㅠ 귀티가 팍팍느껴져요.. ㅎ 덕분에 좋은 기타 알아갑니다! 더불어 이벤트참여에도 행운이있었으면좋겠네요 ㅎㅎ !!
매번 여기와서 서클기타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은 일단 외관상으로 참 아름답다 는 점입니다. 언젠가 소릴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는데, 탑솔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음색을 지녔네요. 야간 카랑한 맛도 있는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음역대가 아주 풍성한 사운드인 것 같습니다. 언제 한번 가져보고 싶네요. 항상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