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케이스의 종결로 생각하는 꿈의 기타케이스가 있죠. 바로 모노케이스입니다. 소프트케이스임에도 강력한 생활방수도 포인트이지만 무엇보다 극강의 기타보호 능력으로 많은 분들이 꿈꾸는 기타케이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노케이스는 딱 봐도 참 좋아보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견고해보이며, 굉장히 심플합니다. 처음 모노케이스를 접하는 분들이라면, 이게 소프트케이스인지, 폼케이스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케이스가 꼿꼿하게 서 있는게 벌써 그 아우라를 풍기는 녀석이죠.
특히 모노케이스는 기타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이동성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했는지 옅볼 수 있는 기타케이스입니다. 예전에 육교에서 기타를 케이스에 넣고 아래로 던지는 영상은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주었었죠.
육교에서 던져도 모노케이스 안의 기타는 멀쩡한걸 보고도 구입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자신의 기타가 정말 소중하고 고가의 기타라면, 모노케이스를 선택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 되겠죠.
또한 세심하게 고려된 사용성과 편의성, 특히 소나기가 와도 걱정 없다고 표현할 정도의 생활방수력은 기타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일이 잦은 연주자들에게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기타 케이스는 계속 갖고 돌아다녀야하기 때문에 뭐 하나가 불편하다면 은근히 신경쓰이기 때문이죠.
여러가지로 고려해봤을 때 모노케이스는 정말 극강의 기타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통기타이야기에서도 오랫동안 빨리 입고되길 기다렸던 케이스인 이유이기도 하죠.
모노케이스는 30만원대의 고가의 소프트케이스입니다. 저렴하게 나온 탑솔리드 기타보다도 비싼케이스죠...허허. 하지만 가격대에 걸맞는 성능과 기타보호를 자랑하는만큼 이 녀석은 기타를 정말 소중히 관리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기타케이스입니다. 보호와 이동편의성을 동시에 주는 모노케이스. 통기타이야기에서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