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용 핑거스타일 기타로는 지우드 핑스 R1CE가 제격.

~~제목과는 다르게 깁슨기타가 뙇.jpg~~

통기타 연주에 빠질 수 없는 장르가 되어버린 핑거스타일.

핑거스타일은 훨씬 전부터 많은 분들이 연주해왔지만 최근에는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통기타 주법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이엔드 기타를 포함한 많은 브랜드에서 핑거스타일 전용 기타를 출시하고 있어요.

확실히 얼마전과 비교하면 핑거스타일 전용 기타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낍니다.

국내에서는 지우드 기타가 가장 활발히 제작중입니다.

핑거스타일 전용 기타를 보급하기 위해서 저가형 모델에서 부터 고가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타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공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타를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녀석입니다.

바로 핑스 R1CE라는 모델이에요.

핑스 R1CE는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이전에 지우드기타에서 출시한 핑스시리즈는 여러모델이 있었는데, 핑스 R1CE와 비교할 만한 기타는 핑스 R2C입니다.

왼쪽이 핑스 R1CE, 오른쪽이 핑스 R2C에요.

사진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핑스 R1CE는 무광기타입니다.

핑스 R2C의 경우 유광으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톤이 조금 단단한 것이 특징인데 비해, 핑스 R1CE는 무광기타 특유의 부드러운 톤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기타에요.

바디의 쉐입은 GA바디여서 핑거스타일 연주하기에는 딱 좋습니다.

편한 연주감과 더불어 깊이있는 바디의 울림을 뽑아주는 바디가 GA바디거든요.

핑거스타일 전용으로 출시된 기타이기 때문에 너트폭은 당연히 44.5mm입니다.

일반적인 기타의 너트폭은 43mm인데, 약 1mm정도의 차이가 핑거스타일에서는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연주자 분들은 보통 44mm이상 너트폭을 선호하고 있어요.

상하현주의 재질도 본을 사용했기 때문에 카랑카랑하지 않고 밸런스가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지요.

지판과 브릿지의 재질이 다르기도 한데, 지우드 기타의 R1시리즈는 지판과 브릿지에 인디언 로즈우드를 사용하고, R2 시리즈는 에보니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차이점은 픽업의 유무입니다.

이 부분에서 핑스 R1CE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공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타가 바로 핑스 R1CE지요.

픽업은 지우드기타에서 자체 생산한 라온 픽업을 장착했습니다.

온보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측판에 구멍을 뚫지도 않고, 바디 내부에 바로 장착하는 모델이에요.

내부에 장착하는 픽업의 장점은 본래 기타가 갖고 있던 울림을 그대로 뽑아준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온보드 픽업보다는 기타의 내부에 장착하는 픽업들이 인기가 있습니다.

라온 픽업은 새들밑에 장착된 피에조 센서로 사운드를 인식하는 모델입니다.

작동법도 아주 간단해서 볼륨을 조절하는 노브로 음량을 조절하시면 끝!

디테일한 사운드 메이킹은 앰프나 믹서에 내장된 이퀄라이저나 이펙터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용법도 간단한 녀석이 사운드도 훌륭해서 가성비가 좋은 픽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공연을 주로 하시는 핑거스타일 유저라면 지우드 핑스 R1CE를 추천해 드립니다.

부담없는 가격대에 픽업이 장착된 핑거스타일 전용 기타라서 핑거스타일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막 굴릴 서브기타로 생각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해 드리는 기타에요.

★ 한가지 소식!!

어쿠스틱스와 통기타이야기에서 지금 핑스 R1CE를 구매하시면 지금 신상입고 이벤트가 진행중이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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