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쿠스틱스에 이런저런 파츠들이 많이 입고가 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쥬얼급FWI와 프리미엄급 FMI입고소식을 전해드렸죠.ㅎㅎ 이번에 입고된 녀석은 프리미엄급 FWI입니다. 바로 소개해드리죠.
이 녀석들이 프리미엄급 FWI 블랭크입니다.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다시피 FWI는 Fossilized Walus Ivory의 약자로 화석화된 바다코끼리의 상아인데요. 수천년 전 죽어서 땅속에 묻힌 바다코끼리의 엄니인 요 녀석들은 여름철 알래스카의 에스키모에 의해 발견된다고 합니다. 보통 화이트급 FWI와 다크급 FWI로 구분되어지는데 이번 어쿠스틱스에 입고된 프리미엄급 FWI는 화이트급보다 더 오랜기간동안 숙성되었으며,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소리를 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너트용 프리미엄급 FWI 블랭크입니다. 쥬얼급이 되기 전의 상태처럼 생겼어요. 무늬가 참 이쁘네요.
새들용 프리미엄급 FWI 블랭크입니다. 화이트급보다 고급스럽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에요.
FWI는 선명하고 깔끔한 음색을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 저음이 강한 기타들에게 좀 더 선명함을 기대하신다면 권해드리는 파츠입니다. FWI로 너트, 새들을 만들게되면 한음 한음 힘있고, 선명해져 핑거스타일 연주를 주로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파츠이기도하죠.
또 이 녀석의 장점이라면 쥬얼급보다는 싸다는 점이겠습니다.ㅎㅎ 그래도 비싸긴 하지만….블랭크만 각각 16만원의 부품이구요.
소리의 느낌은 확실히 조정해주는 파츠이니 사운드를 위해서라면 한번 고민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어쿠스틱스에서 상하현주 가공을 하게 되면 추가금이 발생하구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면 언제든 어쿠스틱스로 놀러오셔도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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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급 FWI 너트용 블랭크 / 프리미엄급 FWI 새들용 블랭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