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맨기타 김용만사장님 이십니다.
일렉기타와 커스텀 베이스기타를 주력으로 제작하시는데
저 사진에서는 엄청난 포스를 풍기시는군요.
직접 보신다면 선량한 옆집 아저씨같이 친근한 분이십니다.
기타 제작만 40년이상, 다시말해 생의 대부분은 기타와 함께 보내신 분입니다.
기타에 대해서 잘 알고 전문적인 테크닉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와이맨기타.
흔히 손님들이 보시면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해요? 라고 말하시는 로고입니다.
Y-MAN이라고 읽으시면 되구요 한글로 와이맨이라고 합니다.
와이맨? 영맨이란 뜻인가? 잘 모르겠어서 제가 예전에 사장님께
와이맨이 무슨 뜻인가요? 문의 드린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간단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내 이름이 용만이잖어~
아, 용의 Y, 만=MAN 이로군요. 허허.
Y-MAN 의 브랜드 뜻이 간단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일단 와이맨기타 중에서도 오늘은 통기타에 대해서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렉이랑 베이스기타까지 가면 너무나 많아요~
어쿠스틱기타는 여타 브랜드들도 마찬가지지만
중국산 모델과 국산 모델로 나눠집니다.
중국산 모델은 입문용 합판기타들이 대부분이며
10만원 중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많이 판매되고 있는 DR-50이 와이맨기타 제품입니다.
<이거시 DR-50 : 이미지클릭!>
<와이맨 CW-100S>
와이맨엔 국산 입문용 제품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입문 바디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사운드, 외관까지 공을 많이 들이는 제품입니다.
여성용으로 작은 바디의 기타인 OC-100과 CS-100, LJ-100M같이
다른 회사에는 없는 다양한 외관의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장 인상적인것은, CW-100S라는 모델입니다.
보통 기타회사에서는 컷어웨이된 모델의 경우 픽업을 장착하여
가격을 높이는게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컷어웨이에 픽업이 없는 입문기타입니다.
처음 입문하는 사람에게 픽업은 사실 크게 필요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장착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장착도 가능하죠) 
<와이맨 CW-400>
탑솔리드쪽으로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호가니 탑솔리드인 GAC-300S와 GAC-400G모델이 그것입니다.
묵직하고 탄탄한 중저음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400모델도 역시
픽업이 장착되지 않아서 별도로 자신이 원하는 픽업을 사용해
바디의 사운드도 최대한 활용하면서 픽업 사운드까지도 좋은 제품으로
장착 가능하므로 다양한 사용감을 넓혔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와이맨 CW-350>
CW-350같은 모델은 플레임 메이플바디의 기타라서
선명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며
스타일과 사운드를 동시에 소유한 제품입니다.
이렇듯 와이맨기타는 일반적으로 시도하지 않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어쿠스틱기타 시장에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