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한달동안 삼아무역과 진행했던
탱글우드 올솔리드 할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인기있었던 제품중에 총 여섯모델을 선정하여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59만원에 마호가니 올솔리드 모델인 TW15 NS를 구매할 수 있었으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사실 60만원도 기타 구매하는데는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는동안에 계속적인 문의가 있었고
실제 판매도 많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 오셔서 구매하셨던 분들중 상당수는 기타를 시연하다가 기타 소리에 매료되어 구매하셨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시말해 구매인유가 할인때문이 아니라 사운드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탱글우드기타는 여러분의 생각보다는 훨씬 좋은기타입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으니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찾계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볼 제품들역시 이번 탱글우드 기타들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강력추천할만큼 좋은 악기들인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그런 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대해보시고 저를 따라와주시죠.
1. 탱글우드 : 보급형 올솔리드를 평정한다!
탱글우드기타는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안정적인 사운드톤을 갖고 있습니다.
마호가니 올솔리드제품은 80만원대부터 시작을 하는데
일단 제품의 완성도는 생각하지 않고 가도 될 정도로 뛰어납니다.
마감의 완성도와 목재의 퀄리티는 그야말로 상급입니다.
연주해보신 분들의 평가를 실을 수 있으면 좋았겠지만
동급 가격의 제품들과 비교해봤을때
사운드와 외관의 퀄리티를 평가절하하실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대표모델로 TW-15 NS와 15H, OM바디인 TW70제품이
베스트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2. 워시번 WD-10S : 한모델이라고 무시마!
이 기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저음 훌륭한 KD-10(크래프터)라고 소개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지만
드레드넛 바디라 스트러밍이 굉장히 좋고 저음이 잘 살아 있어서
기타의 소리는 이미 검증완료.
거기에 깔끔하고 깨끗한 유광마감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다른 라인업이 별로 없다는것 말고는
이녀석도 어디가서 꿀릴 이유가 없는 녀석이죠.
3. 와이맨 : CS-100 다양성은 우리가 갑이지.
와이맨기타에는 다른 회사에는 없는 다양한 라인업이 존재합니다.
여성분들이 사용하시는 통기타중에서 대표적인 기타들은 대부분 OM바디일텐데요
와이맨에는 클래식기타 바디로 제작된 어쿠스틱기타가 있습니다.
바로 CS-100모델입니다.
작은바디로는 OC-100이나 LJ-100M, CW-100S등
예쁘고 넥감좋은 기타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CS-100은 동글동글하면서도 작고 아담한 사이즈가 특징인 제품이고요.
완성도 역시 믿을만한 국산이기에, 사운드톤이 확보된 브랜드이기에
믿으셔도 될겁니다.
여기에 더해 한스펙 높은 CS-300모델은 앞판이 시더상판 탑솔리드 제품이라
작은 기타임에도 옹골찬 소리를 내줍니다.
가격차가 크지 않다보니 오히려 합판 모델인 CS-100보다는 CS-300모델을 더 많이 찾으시긴 합니다. 여튼, 이 두 녀석들은 모두 충분히 훌륭하다는거.
골라도 후회 없으리라는것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소외된 제품이라고 글 써놓고 소개해 드리니 뭔가 구걸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그러나 ‘발굴’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라며 다음~
4. 펜더 포스포브론즈 스트링
이제 악세사리로 넘어왔습니다.
펜더에서 나온 포스포브론즈, 80/20 브론즈 스트링입니다.
포스포 브론즈 기타줄은 마틴의 MSP4100이 평정하고 있지만,
펜더 포스토브론즈도 어디가면 후지다는 얘기는 안드는 제품입니다.
단지 어쿠스틱에서는 펜더가 좀 생소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
착용?해보면 마틴과는 확연히 다른 포스포브론즈의 톤을 느껴보실 수 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론 펜더 포스포가 좀 더 화사한것 같습니다.
다다리오처럼 엔드볼에 색상이 들어가잇습니다.
펜더 80/20 브론즈 제품도 있는데요. 확실히 밝은톤에 명쾌한 사운드가 펜더스트링의 강점인것 같습니다.
5. EJ16 너야말로 소외1순위
그리고 짚고 넘어가야할 다다리오의 EJ16.
통이에서는 포스포브론즈 계열 스트링중 가장 늦게 들어왔으면서도
가장 인지도 없는 기타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윗 모델인 EXP16이 워낙 강세니까 어쩔수 없이
EJ16이 그늘이 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도 1만원이기 때문에 MSP4100보다 2천원 저렴하기도하고
(통이에선 5%적립도 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녀석인데도
언제나 그렇듯 판매량은마틴 MSP4100이 짱이죠.
여튼, EJ16은 포스포브론즈로서도 그렇고 다다리오의 명성에도 그렇고
엄청나게 실용적이고 훌륭한 톤을가진 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6. SKB-8 하드케이스 : 이왕이면 SKB~
국내에서 하드케이스하면 SKB는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겁니다.
다 알고 계시지만 한가지 오해하고 계신것도 있는데
SKB 하드케이스는 가격이 비싸다 라는 견해입니다.
SKB-8하드케이스는 14만원에 판매되는 하드케이스입니다.
보통 국내에서 판매되는 하드케이스와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SKB는 이름값에서부터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SKB가 훨씬 좋은거죠.
여튼 이녀석도 소외된 녀석이라 이렇게 언급이 되었군요.
저도 이번에 장만하였습니다. 후훗.
제가 이렇게 소개해 드렸던 제품들,
물론 제품의 퀄리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소개해드린 제품들이고요.
아직도 더 좋은제품들,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을 소개하는것이 저희 일이겠습니다만은
최대한의 사실적인 묘사와 설명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