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비모임?으로 처음 맥북 선생님을 뵈었는데요 생각보다 풍채가 좋으셔서 놀랐습니다. 쉴틈없는 진행 방식에도 놀랄수 밖에 없었구요 다들 헤드가 빤짝거리는 멋진 어쿠스틱기타를 가져오셨는데 저만 줄을 엉망으로 갈아 헤드엔 산발한 머리마냥 줄이 엉켜있는 82년생 클래식기타를 가져와서 챙피했습니다.
중요한건 마음이겠죠 ㅋㅋ
그렇게 기타치고 싶다 노래를 불렀었는데 원없이 기타를 쳐보고 왔네요
체계적인 이론수업은 한번도 안받아봤는데 느끼는 바가 많았구요
아버지가 외식하자 하셔서 중간에 나왔는데요
왠지 너무나 께름직한 느낌이 든다했는데 결국 집에 가보니 외식따윈 없었습니다
더 남아 있을걸 그랬어요숫기가 없어서 여러지원자분들하고 말도 몇마디 나누지 못했네요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분명히 표정때문에 '저놈은 왜저리 인상을 쓰고 있어?' 라는 분이 한분쯤은 계실거 같네요 ㅋ 에~ 간만에 왠지 설레는 모임을 다녀온거 같네요 맞다 명찰을 반납해야되는데 그냥 가져와버렸네요 명찰 반납을 위해서라도 한번 더 뵈어야 겠네요 ㅋㅋ
명찰은 제가 대신 반납해드릴게요..... ㅋㅋㅋ
이미 치열한 경쟁으로 다들 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포+뉴비 의 합성어니까요 ㅋㅋ합하면 뉴비에서 끌어온 ㄴ 이죠 ㅋㅋ다음에 감기가 낫는다면 노래도 할수있으면 해야죠 ㅋ
오오~세월이 느껴지던 그 멋진 기타를 들고오셨던 그분이신가요~~창피하긴요~오래되고 손때가 묻을수록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제 싸구려 기타도 언젠가 그렇게 되길 바란다는...(_ _ ;;
기타줄이 프로페셔날하시던데 왜요~~~~마음이 중요한거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