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구입니다.
기타를 칠때 연주를
스트럼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서 피크 때문에 기타에
위 아래로 줄가듯이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기타에 흠집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아주 유용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픽가드입니다.
기타를 처음 구매할 때
기본으로 픽가드가 붙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따로 구입하지 않으셔도 되겠지요.
픽가드가 안붙어있던 기타를 구매하셨다면
따로 사서 붙여야합니다.
픽가드는 스티커처럼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뒷면이 스티커처럼 노란 종이로 되어있습니다.
살짝 뜯으면 스티커처럼 붙이는거죠.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이,
픽가드를 붙이기 전, 미리 위치를 정해놓고
한번에 붙여야하는 것입니다.
붙였다 떼게되면
픽가드가 구부러지거나
접착력이 약해집니다.
※ 픽가드 부착하는 방법!
먼저 붙이기 전
통기타 바디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사운드홀에 맞춰 봐야합니다.
통기타마다 사운드홀 문양이 다르기 때문에
붙이기 전 자신의 기타에 대보는게 좋습니다.
위 사진은 방향은 잘 맞았지만
홀 문양과 맞지 않죠.
위 사진은 홀 문양에는 잘 맞췄지만,
방향이 좀 틀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픽가드의 방향과
기타의 방향이 평행을 이루도록,
그리고 사운드홀 문양에 맞도록 붙이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사운드홀 문양은
기타마다 다를 수 있어서
어떤 모델은 가장 바깥쪽 원의 문양에,
또 어떤 모델은 안쪽 원 문양에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붙이기 전 위치를 정하고
잘 맞는 곳에 붙이시는게 좋습니다.
※ 주의사항
붙이셨다가 나중에 떼어내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픽가드가 붙어있던 위치와 상판의 변색 속도가 달라져
선텐하고나면 런닝자국 남듯이
픽가드 자국이 남아있게됩니다.
최악의 경우 피니쉬가 같이 떨어질 수 있으니
붙이면 가급적 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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